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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발견한
소비 현상과
떠오르는 물음,
그리고 그것의 답
FIND, ASK AND ANSWER
팀 숲이와 두부
ANALYSIS
INSIGHT
SUGGESTION
1.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1.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2. 라이브 카머스의 활용 방안
2.1.손바닥 화개장터
2.2.Live Korea Market
1) http://kto.visitkorea.or.kr/kor/ktom/stat/stat.kto
2) https://datalab.naver.com/keyword/trendResult.naver?hashKey=N_2e3ae942ad325329a02965c8cbdf71ea
3) https://datalab.naver.com/keyword/trendResult.naver?hashKey=N_430162226f30e7221f31b591fa843173
⚫ 외래객입국_목적별.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1)에서 외래객입국>목적별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20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외래객입국_목적별_국적별.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에서 외래객입국>목적별/국적별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19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관광수지_관광수입.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에서 관광수지>관광수입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19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datalab.xlsx: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2)에서 다음과 같이 조회.
• 주제어1:인터넷 쇼핑
• 모든 검색어: 쿠팡,위메프,11번가,g마켓,ssg닷컴,옥션,인터파크,네이버쇼핑,마켓컬리
• 기간: 2019년 1월 10일부터 2020년 6월 20일
• 연령선택: 40~44부터 끝까지
⚫ datalab (1).xlsx: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3)에서 다음과 같이 조회.
• 주제어1 OTT
• 모든 검색어: 넷플릭스, 왓챠, 티빙, 네이버tv
• 기간: 2019년 1월 10일부터 2020년 6월 20일
• 연령선택: 19~24부터 끝까지
⚫ card_20200717.csv
⚫ adstrd_master.csv
⚫ fpopl.csv
⚫ delivery.csv
ANALYSIS
1.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1. 카드 데이터 전처리
1.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1.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
2.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2.1. 유동인구 데이터 전처리 및 추이 파악
2.2. PCA를 통해 유동인구가 판매건수를 설명하는 정도 파악
2.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groupby(날짜, 업종) + 없는 업종 채워넣기1.
날짜별, 업종별 판매건수의 합을 구합니다.
해당 데이터에 존재하는 업종은 260개.
각 날짜에 존재하지 않는 업종은,
해당날짜에 판매기록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0으로 채워 넣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주 평균으로 분석 결정1.
‘주(Week)’ 변수를 추가하고, 각 업종의 판매건수와 판매금액을 주간 평균을 내었습니다.
일별로 판매건수를 보는 경우, 주간 Trend가 명확하고 노이즈가 존재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트렌드를 보고자 주간 평균으로 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vs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1,2,3주 제거1.
대부분의 업종에서 1,2,3주가 데이터 누락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존재하기에 1,2,3주는 분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1,2,3 주를 포함한 상태에서 클러스터링을 할 경우, 대부분의 업종에서 1,2,3주에 최저점을 찍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클러스터가 잘 못 형성될 가능성이 다분했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일부 업종 클러스터링에서 제외1.
② 주기적인 소비 패턴을 가진 업종 제외
클러스터 10,11,12의 경우, 판매건수가 한달에 한 번 존재하거나, 대부분의 값이 0이
다가 치솟는 경향이 존재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내는 등의 주기적인 소비 특징을 가지
고 있는 업종들은 관심사가 아니므로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다만, 제외 항목 스캔 결과, 택시, 콘도, 대형할인점은 해당 군집으로 분류되었지만 상식선에서
주기적인 지불 방식 업종이 아니므로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① 모든 기간 판매건수가 0인 업종 제외
모든 기간 판매건수가 0인 업종들은, Correlation이
구해지지 않기 때문에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비씨카드정산용(할인), 카지노 제외
본격적으로 클러스터링을 진행하기 앞서, 각 업종 판매건수의 Correlation의 Hierarchical Clustering을 진행하여,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할 업종들을 찾았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이동평균 변수 추가 및 소수 클러스터 제외1.
더욱 Robust한 트렌드를 보기 위해,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이동평균(Window=3)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이후, 이동평균 판매건수 Correlation으로 Hierarchical Clustering을 재진행하여,
업종이 4개 이하로만 묶이는 소수 클러스터들을 추가적으로 제외하였습니다.
해당 데이터의 기간(6개월)이 짧고 이벤트가 많다는 점에서,
튀는 것에 주목하기 보다 주요 패턴들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이동평균 변수 추가 및 소수 클러스터 제외1.
앞으로 대부분 이동평균 주를 기준으로 추이를 파악합니다.
이동평균 주 기준으로, 주목해야 할 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 4주: 설날이기 때문에 카드, 배달, 유동인구 모두
이 시기에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window=3이므로, 5,6주도 설날의 영향이 포함됩니다.
⚫ 11주: 일반 주 기준으로 9, 10, 11주의 평균(2/24~3/15)에
해당하는 이동평균 주 11주가, 하루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확산 시기에 해당합니다.
약 6개월 동안, 대확산 시기 말고도,
설날 연휴, 5월 황금 연휴, 재난지원금 정책 등의 사건이 많았기에,
이를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클러스터링 사전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이동평균 판매건수 변수를 이용하여 클러스터링을 두 단계 진행했습니다.
① 1단계: Correlation으로 Hierarchical Clustering
적절한 클러스터 수와 이에 대한 파라미터를 찾았습니다.
9개의 클러스터를 형성했습니다.
② 2단계: K-means를 이용한 세부 클러스터링
(3,4,9)와 (6,8)을 따로 묶고,
K-means 클러스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Correlation 대신,
스케일링 된 이동평균 판매건수의 값으로
추가적인 세부 클러스터링을 진행했습니다.
한계점: 추이는 반영하지만 거리 반영이 덜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클러스터 (3,4,9)의 경우 11주(대확산) 이전의
부분에서 높은 값과 낮은 값이 함께 묶이면서 거리 반영이 되지
않았고, (6,8)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추이만이 반영되면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고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최종 클러스터링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 증가형태 2,3,4의 경우 다른 클러스터에 비해 코로나에 의한 큰 타격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판매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해당합니다.
• 증가형태1, 굴곡형태1,2,3은 모두 그 정도는 서로 다르지만,
코로나에 의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그 회복추세도 상이합니다.
• 감소형태1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고, 회복도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해당 Card 데이터는 대체로 각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판매건수 데이터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유동인구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클러스터 결과에서 나아가,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관계가 있다면 대확산 이후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와 각 업종들의 회복 추세를 수치적으로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클러스터링 결과 스캔
앞으로 할 것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1) 유동인구 데이터 전처리 및 추이 파악2.
먼저 유동인구 데이터(fpopl.csv)를 카드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처리를 진행했습니다.
• 연령대는 20대~60대까지로 한정했습니다.
• 날짜별로 유동인구를 합했습니다.
• ‘주’ 변수를 추가하고, 카드 데이터의 기간과 맞추기 위해 4~24주에 해당하는 데이터만을 남겨놓았습니다.
• 주별로 유동인구의 평균을 구하고, 이것의 이동평균(window=3)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주별 유동인구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동평균 주 11주를 지난 뒤로 유동인구가 선형적으로 증가하면서 회복하는 추세입니다.
앞서 본 일부 판매건수 클러스터들과 흡사해 보이는데, 이에 대해 수치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2) PCA를 통해 유동인구가 판매건수를 설명하는 정도 파악2.
업종들의 판매건수에 PCA를 시행하여, 주요 PCA Component들과 유동인구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업종들의 판매건수의 90%의 설명력을 차지하는 First, Second PCA Component가,
각각 유동인구와 0.7, 0.6의 Correlation을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CA에서 대부분의 설명력(분산)을 차지하는 두개의 변수가 유동인구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카드 데이터의 대부분의 판매건수 움직임이 사실상 유동인구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각 업종의 판매건수가 유동인구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받은 업종이라면,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기간동안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함께 회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기간동안 위 클러스터에 등장하는 주요 업종들은 각각 얼만큼 회복했는지 파악하고자 합니다.
회복 기간 := 대확산 이전의 평범한 값에, 대확산 이후에 도달하는데까지 소요된 주
이동평균 주 7,8주의 평균
(설날, 대확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평범한 주)
이동평균 주
기준:11주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회복 기간을 정의하고, 각 업종과 유동인구의 회복 기간을 계산했습니다.
recover_point
= - 12
11주 이후에 7,8주 평균보다
크거나 같아지는 주
Ex) 12주부터 바로 대확산 이전의 값과
같거나 능가했다면, 회복 기간이 0.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유동인구의 회복기간은 9주입니다.
유동인구를 기준으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회복기간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회복 기간이 거의 안 걸린 업종들
(2) 유동인구보다 빠르게 회복된 업종들
(3) 유동인구와 비슷하게 회복되고 있는 업종들
(4) 해당 데이터에서는 회복하지 못한 업종들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 대체로 비슷한 업종들끼리 회복 기간도 비슷합니다.
물론, 같은 클러스터에 해당하는 업종임에도, 회복기간이 차이가 있는 업종들 또한 존재합니다.
• 7,8주의 평균이 그렇게 긴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대확산 이전의 일반화된 값이 아닐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회복기간에 대해서는, 하나의 튀는 업종을 가지고 논의를 하기보다는,
주로 비슷한 업종들이 많이 포진된 회복 기간을 참고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판매건수의 클러스터 결과와 유동인구와의 회복추세 비교를 모두 참고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판매건수가 유동인구와의 회복 기간이 대체로 비슷한 (2), (3)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그 뒤 유동인구와의 회복 추세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1),(4)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회복 속도 계산의 특징
앞으로 할 것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4. 희비가 교차하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증가형태1
굴곡형태2
증가형태2,4
증가형태3
굴곡형태3,감소형태1
회복기간(2)
회복기간(3)
회복기간(1)
회복기간(1)
회복기간(4)
INSIGHT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패션 및 미용 업종의 빠른 회복1.
첫번째 소비 트렌드는 증가형태1에 관한 것입니다.
11주 이전의 최대치보다도 11주 이후 판매건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확산 기간동안 판매가 감소했던 부분(-)이
18주 이후 판매건수가 코로나 이전보다 회복되어(+),
평균에 못미쳤던 부분이 채워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해당 업종에는 가방, 기타 의류, 일반 백화점, 정장,
미용원, 피부 미용실 등이 있습니다.
내의 판매점, 스포츠 의류, 아동 의류, 캐쥬얼 의류,
와이셔츠/타이, 제화점, 신발 등 마찬가지로
패션 부문에 해당하는 업종들의 판매건수 또한
코로나 이전 최대치보다 훨씬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의류, 미용, 가방, 신발 관련 업종이
굉장히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유동인구와의 비교1.
이 소비 트렌드는 유동인구의 추이와 비교적
흡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Analysis의 유동인구 분석에서 했던
PCA Component1과도 비슷한 추이를 갖습니다.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 판매 건이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추이와 흡사하다는 것은
비교적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업종들의 회복 추세가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같이 경제 불황기이자 소비 침체기에,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것보다도
의류, 미용, 가방 등의 업종의 판매가 더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소비 현상이었습니다.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심리적 요인이 반영된 소비 현상: 보복성 소비1.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한 명품매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지 약 2
달 이후 영업을 재개한 첫 날에 한화로 33억 매출, 하루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1).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하지 못했던 그 동안의 시절을 보상하다시
피 명품 가방을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보상심리로 소비를 늘리는 것,
이를 바로 보복성 소비라고 합니다.
증가형태1의 소비 현상은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소비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보복성 소비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정환 DS투자증권 연구원은 " 코로나 19 확산 기간에 평균에 못 미치
는 소비를 했기 때문에 코로나 19 종식 이후 평균 이상의 소비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나 연구원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이듬해 1월 미국에서 소매판매가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추
세적 소비로 이어지지 않았다“ (중앙일보2) 본문 발췌)
보복성 소비는 경제 회복의 단추가 되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끝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을지 고찰해야 합니다.
1) “[경제쏙] "정신과 진료비 보다 싸다"?…보복소비의 심리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50551?lfrom=kakao
2) 9·11 후 美경제 살린 '보복성 소비'···코로나도 잡을 수 있을까”,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761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유동인구와 가장 흡사한 외식업종2.
두번째 소비 트렌드는 굴곡형태2에 관한 것입니다.
이 트렌드에 해당하는 업종들에는 일반한식,
일식회집, 중국음식, 서양음식, 주점 등의
외식업과 관련된 업종들이 많았습니다.
회복 기간은 유동인구의 회복 기간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매장 식사 판매건수이다 보니, 유동인구와 회복속도가 매우 비슷한 것이
충분히 납득 가는 현상입니다.
(이 업종들에 대한 card 데이터 판매건수는 대체로
배달을 포함하지 않는 건수라고 판단했습니다.)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추이2.
그런데, 외식업종의 경우 배달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달 건수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유동인구와 함께 비교하기 위해, 배달(delivery) 데이터 역시 비슷하게 전처리를 진행한 후 추이를 보았습니다.
•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상점, 배달이 완료된 건으로 한정했습니다.
• 날짜별로 배달건수를 카운트하였고, ‘주’ 변수를 추가하여 4~24주만을 확인했습니다.
• 주별 배달건수의 평균을 구하고, 이에 대한 이동평균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예상대로 11주에 배달 건수가 정점이었고, 유동인구는 최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11주 이후 유동인구는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에 비해, 배달건수의 감소 추세는 상당히 완만합니다.
사람들이 다시 외부활동을 점점 시작했음에도 배달 건수는 적게 감소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의 회복력2.
11주 이후의 배달, 유동인구, 외식업종 판매건수
추세의 기울기를 더욱 확실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유동인구보다 외식업의 판매건수가
조금 더 느리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판매건수의 추세와 배달의 추세를 합쳐보았습니다.
확실히 외식업 판매건수+배달의 추세가
유동인구보다 더 가파르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판매건수+배달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추세의 기울기 비교 결과, 외식업은 배달을 포함하면 대확산 시기 이후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보다 더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배달건수가 감소하는 속도가 작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
이에 따라, 외식업종에서 배달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큰 돌파구로 보입니다.
그런데, 각 상점들의 배달건수 분포를 확인한 결과, 배달 건수가 매우 불균형하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배달 상점의 개수는 804개이고, 1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체 배달 건수는 779456입니다.
각 상점별로 배달 건을 카운트하여 가장 배달 건수가 많은 순서대로 배달 상점을 나열하였습니다.
이 때, 804개의 상점 중 상위 10%(약 80개)에 해당하는 배달 상점과, 상위 25%(약 201개)에 해당하는 배달 상점들이,
각각 전체 배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했습니다.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 전체 804개의 상점 중 상위 10%가 전체 배달 건수의
57%를 차지하고 있었고, 상위 25%는 약 82%를 차지하
고 있었습니다. 즉, 하위 600여개의 상점이 나머지 18%의
배달 건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주별 상위 5%에 해당하는 가게의 배달 건수 비중은 평균적
으로는 약 34%이고, 33%에서 35%까지 변동하는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이 6개월동안의 비중의 변화를 보고,
코로나의 영향이 존재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매주 상위 5%의 가게가 전체 판매 건수의 약 1/3을
차지한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애초에 배달 건수가 불균형하기 때문에,
배달이 돌파구 역할을 하는 음식점은
소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배달을 시킬 때에는 어떤 걸 시킬지 미리 정하고 시키거나, 탐색을 한다 해도 리뷰가 많거나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배달 음식의 경우, 정보가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거나 어딘가에 매일 출퇴근할 때에는, 그 근처에 있는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어떤 음식점에 사람이 많으면 다른 곳으로 가거나, 안 가본 곳을 가보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달건수가 왜 이렇게 불균형할까?
배달 건수의 감소 추세를 볼 때,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배달 이용 건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음식점들은, 소비자들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우려를 달래고 배달 시장에서
존재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어떻게 가진 자본 하에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배달 건수가 굉장히 불균형한 상황이기 때문에,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은 전체적으로는 유동인구의 회복추세보다 빠르게 회복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훨씬 느리게 회복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비의 양극화
유동인구의 움직임을 따르지 않는 클러스터3.
먼저 증가형태4의 트렌드를 보면,설날의 영향이 없어지는
이동평균 주 7주차 이후로 판매건수가 회복되어 그 뒤로
도 판매건수를 얼추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약간의 떨어짐이 있는 업종들도 있지만, 다른 업종들에
비해 판매건수를 충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업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수적: 건축요업품, 기타건축자재, 보일러펌프샷시,
대형할인점
• 사치적: 수입자동차, 스크린골프
증가형태2의 트렌드를 보면, 선형적으로 판매건수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프: 골프 용품, 골프경기장, 골프연습장
• 집에 대한 소품: 기타주방용구, 냉열기기, 일반가구,
주방용구, 철제 가구
소비의 양극화
주별 한 건당 판매금액 변수3.
이 클러스터에 등장하는 주요 업종들에 대해, 주별 한 건당 (이동평균) 판매금액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주별 건당 판매금액이 결국 그 주의 사람들의 해당 업종에 대한 지불용의를 의미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주별 한 건당 (이동평균) 판매금액 = 주별 (이동평균) 판매금액/주별 (이동평균) 판매건수
이 두 클러스터에 해당하는 업종들은 각각의 특성이 참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치적인 품목 관련 업종부터, 생필품 관련 업종까지 존재합니다.
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판매금액도 함께 비교해야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클러스터들은 판매건수가 증가하거나 적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업종에 대한 수요가 많다(적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주별 건당 판매금액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추세일 때, 이 현상의 의미는 각각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별 판매건수: 증가 추세
주별 건당 판매금액: 증가 추세
수요 지불용의
주별 판매건수: 증가 추세
주별 건당 판매금액: 감소 추세
수요 지불용의
vs
소비의 양극화
가심비 소비: “가격을 올려도 내가 좋아하는 건 산다”3.
먼저, 두 클러스터 업종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골프입니다. 스크린골프장, 골프 용품, 골프경기장, 골프 연습장
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후 골프 관련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서 많은 골프장이 가격을 올렸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1).
아무리 코로나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고 해도, 고급 스포츠에 해당하는 골프에 대한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러스터에 존재하는 수입자동차 업종 역시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당 이동평균 추이를 보면,
골프경기장과 스크린골프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당 판매금액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격이 올라감에도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골프 용품과 수입자동차의 경우 비교적 증가 추세가
덜 선명하지만, 사람들의 지불 용의가 감소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불황이고 가격도 점점 증가해도,
자신이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비를 줄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 가치 소비, 또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라는 의미에서 가심비 소비라고 부릅니다.
골프와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특히 가심비 소비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골프 전성시대'… 코로나 특수에 골프 관련 산업 '활황'”,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0574.html
소비의 양극화
가성비 소비: “필요한 건 최대한 싸게" or "싸니까 산다”3.
• 일반 가구, 기타주방용구: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는데, 큰 돈을 쓰기
에는 부담이 되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을 찾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 주류판매점: 외부 술자리가 감소하고 홈(home)술족이
증가하면서 많은 주류업계에서도 소용량으로 출시하는
등 여러가지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1)
• 보일러펌프샷시: 필요해서 소비를 해야하는 경우는 더
욱이 최대한 저렴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위 클러스터들에 존재하는 업종 중 한 건당 판매금액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업종들도 존재했습니다.
수요는 증가했는데 지불용의는 감소했다는 것은, 가격을 내렸더니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 것, 또는 사람들이 싼 가격의 물건을
위주로 많이 구매한 것에 해당합니다. 기타주방용구, 일반 가구, 보일러펌프샷시, 주류판매점
1) “혼술, 홈족에 주류규제까지 풀리자...주류업계 '희색''”,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99
소비의 양극화
가성비 소비: “필요한 건 최대한 싸게" or "싸니까 산다”3.
농축수산품,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인터넷 종합Mall, 정육점은 위 클러스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업종들이지만, 지불용의가 감소하는 추
세인 업종들에 해당합니다. 20주 이후 살짝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5월 이후 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짐작됩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의
생필품과 관련이 큰 업종들입니다. 보일러펌프샷시와 같은 맥락으로, "필요해서 사야하는 건 최대한 싸게 사자" 는 심리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소비의 양극화
소비의 양극화: 선택과 집중3.
가격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가치, 심리적인 만족도가 중요한 재화와 쌀수록 많이 팔리는 박리다매형 재화가 구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주로 취미, 사치품과 관련된 재화에 해당하고, 후자는 생필품이거나 싸니까 계획에 없던 소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주로 해당되었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면 대부분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을 위주로 소비할 것 같았는데, 자신에게
큰 만족도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구매 의사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아껴봤자 미래는 불확실하고, 펑펑 쓰기에도 역시나 미래가 걱정되면서, 나름 쓸 때와 안 쓸 때를 전략적으
로 정해서 살아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골고루 돈을 쓴다기보다, 자신의 자금을 선택과 집중하는 형태로 소비 형태가 자
리잡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의 소비가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업종은 이를 고려하여 자신의 컨셉 및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소비의 양극화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증가형태3의 소비 트렌드를 보면, 유일하게 11주에
최대 판매건수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인터넷종합Mall, 인터넷P/G,
CATV홈쇼핑, 통신판매1 등의
비대면 상거래 업종이었습니다.
타격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회복 기간 또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이 네 업종이 전체 판매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위 플롯을 보면, 평상시에는 네 업종의 판매금액이 평균적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코로나 대확산 시기인 9주(일반 주 기준, 2/24~3/1)에는 무려 전체의 43%에 해당했습니다.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40대 이상의 쿠팡, 위메프, G마켓 등의 E-commerce 검색 빈도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 대확산 기간 이후에 확실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커졌을 E-commerce의 입지가,
코로나 대확산을 계기로 한 단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네이버 검색 빈도가 직접적인 매출에 대한 데이터인 것은 아니지만,
MZ세대보다 중장년층일수록 네이버에 검색해서 E-Commerce 사이트에 접속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기에,
구매력이 강한 40대 이상 연령대에게 E-commerce 마켓들이 편리하고 필수적인 존재로 인식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한 단계를 뛰어넘은 또 다른 비대면 서비스가 바로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입니다.
코로나 대확산 시기에 네이버 OTT 검색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경제 기사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에
따르면, 올해 1~4월의 국내 넷플릭스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1억 시간 늘어났으며, 서울경제 기사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에 따르면,
만 49세 이상의 연령대 1205명 중, 응답자의 56.3%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고, 응답자의 38.5%는 코로나19 이후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영상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대확산이, 특히 중장년층 연령대가
온라인 상거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주요 비대면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진입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1)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LVOINKW
2)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YL5UQ1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4.
마지막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크고,
회복이 안 되고 있는 업종들에 관한 것입니다.
해당 업종들에는, 1,2,특급 호텔, 항공사, 관광여행,
외국인전용가맹점, 기념품 점, 면세점 등의
관광 관련 업종과, 문화취미기타, 기타레져업,
수영장, 영화관 등의 문화 및 놀거리 관련 업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들입니다.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4.
카드 데이터의 기간동안, 대확산 이전의 판매건수에
대체로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멀어져가는 세계화와 피해가 큰 관광 산업4.
코로나가 가져온 가장 큰 시대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나라 간 왕래가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2019년 동월 대비 2020년 외래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
모두 2월부터 급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9년 관광객의 국적 비중을 확인하면, 중국이
약 1/3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 일본, 대만의 세 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 관광객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라 간 왕래가 자유로워지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 또는 비대면으로 관광 수입을 증진할 방안 등을
하루 빨리 고찰해야 합니다. 특히, 한류 열풍과 아시아 관광객
의 비중을 고려할 때, 아시아 관광객을 타게팅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SUGGESTION
2. 라이버 카머스의 활용 방안
2.1. 손바닥 화개장터
2.2. Live Korea Market
1.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인사이트와 그에 대한 물음1.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주요 업종에서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추세보다도 빠르게 소비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우려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단기로 끝날 수 있는 소비의 증가를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유동인구 증가추세에 비해 배달의 감소추세는 느리다. 한편,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의 회복력은 커지지만, 소수의 가게가 대부분의 배달을 차지한다.
배달 시장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외식업종은 어떻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3. 소비의 양극화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갑을 닫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자신이 두는 가치 등을 기준으로 소비를 선택과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각 업종은 이러한 사람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하여 어떻게 자신만의 컨셉 및 홍보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오프라인 산업
코로나 대확산이 구매력이 높은 연령대가 E-Commerce와 OTT에 진입 또는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나라간 왕래가 끊어진 상황이 장기화될 때, 관광 산업의 돌파구는 무엇일까?
INSIGHT에서 얻은 물음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물음에 대한 답: 라이브 카머스1.
앞으로의 유망 산업이자 이 물음들에 대한 공통적인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라이브 카머스의 적극 도입” 입니다.
라이브 카머스(Live Commerce)란, 비디오 스트리밍(Video Streaming)과 E-Commerce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 많은 정보의 제공: 앞으로 연령층을 막론하고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구매활동의 빈도는 갈수록 증가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구매를 할 때, 대면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있는 업체 또는 상품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제 상품을 홍보
할 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영상을 이용한다면, 이미지 한 장보다는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각 업종은 정보의 부족
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달래고,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 소비 활동의 촉진: 모바일 영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OTT 이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 핸드폰으
로 영상을 보는 것은 습관일 정도로, 하루에도 정말 많은 영상을 접하게 됩니다. 이 때, 라이브 영상이라는 (이전 홍보 매체들에 비해) 비교적
신뢰도 높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사람들이 빈번하게 접하게 된다면, 소비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
게 됩니다.
⚫ 홍보 컨셉의 다양성: 라이브 카머스의 정체성은 바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시청하는 컨텐츠 영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성 있
는 콘텐츠가 큰 무기가 됩니다. 따라서, 각 업종들은 자신이 가진 자본 하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라이브 카머스의 기대효과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2.
구체적으로 라이브 카머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두가지 목적,
(1)자영업자들의 홍보 효과 증진, (2)관광수입의 증대 에 따라 각각 생각해보았습니다.
손바닥 화개장터
첫번째 서비스 손바닥 화개장터는 자영업자들의 홍보 효과 및 수입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라고 하면 정이 가득한 공간이 연상됩니다. 손바닥 화개장터는 핸드폰으로 보는
정이 가득한 공간, 화개장터라는 의미이고, 다음의 두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 휴먼 다큐 + 카머스
✓ 스트리머와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매칭
외국인 고객의 비율이 높았던 명동과 이태원 거리가 코로나 확산 이후 굉장히 한산해졌습니다.
두번째 서비스 Live Korea Market은 중국,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관광을 오지는 못하더라도, 상품을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Live Korea Market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 휴먼 다큐 + 카머스2.
자영업자들이 라이브 카머스를 활용할 때에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바닥 화개장터는 해당 가게들의 작업과정 및 사연에
대한 짧은 길이의 휴먼 다큐를 방송하며, 소비자들의 공감 및 구매를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에서 코로나 대확산되던 시기에, 대구 자영업자들이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 도시락을
제공한 이미지가 SNS 상에서 화제였고, 그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해당 가게의 음식에 대한 구매 의사도 댓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당시에 실제로 이를 방송하며 배달
등을 통해 구매를 받았다면, 해당 가게들도 선행에 대한 더욱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Comment:
정말 돈쭐을 내드려야겠네요
너무 감동입니다ㅠㅠㅠ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1000개 돌파!
도시락 구매는 이
곳을 클릭!
이미지 출처: 대경타임즈, “시장문은 닫았지만… 칠성야시장 상인들의 마음담은 도시락 전달”
http://www.dk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3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 스트리머와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매칭2.
특별한 사연이 없거나 자신이 등장하고 싶지 않은 가게들의 경우에는, 원래 인터넷 방송을 하던 사람들(스트리머)에게 홍보 및 라이브
방송을 부탁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게마다 홍보에 쓸 수 있는 자본이 천차만별이고, 스트리머도 구독자 및 팔로워 수 등
영향력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 손바닥 화개장터는 스트리머를 찾는 자영업자들과, 라이브 방송을 해줄 의향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모
여서 자유롭게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합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합니다.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2) Live Korea Market2.
한편, 외국인의 국내 소비 증대를 위한 서비스 Live Korea Market에서는 시청자와 같은 나라의 사람이 스트리머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인이 우리나라 의류를 사려고 할 때, 의류 매장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은 중국인인 것입니다.
외국의 물건을 직접 구매한다는 것은 비교적 리스크가 큰 일입니다.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문의하거나 환불하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중국인 여성이 실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정보를 알려준다면,
망설였던 이유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혼술, 홈족에 주류규제까지 풀리자...주류업계 ‘희색”, 그린포스트코리아,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99
• "'골프 전성시대'… 코로나 특수에 골프 관련 산업 '활황’”,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0574.html
• "코로나 경제 위기라는데 멈추지 않는 명품 판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13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
ign=biz)
• "[경제쏙] "정신과 진료비 보다 싸다"?…보복소비의 심리학“, MBC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50551?lfrom=kakao
• "9·11 후 美경제 살린 '보복성 소비'···코로나도 잡을 수 있을까”,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761
• “코로나 불황에도 롯데·신세계백화점이 ‘VIP 문턱’ 높인 까닭“, 일요신문,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74772
• "시장문은 닫았지만... 칠성야시장 상인들의 마음담은 도시락 전달”, 대경타임즈, http://www.dk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3
• "5월 소비심리 넉 달 만에 상승… 한은 “회복세로 보긴 일러“,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3084.html
• "“매달 수천만원 적자, 더 못버텨”…유령도시 된 이태원·명동“,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720000611
• "명동 화장품 매장 10곳 중 1곳 휴업... 강남 성형외과는 늘어“,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1/202007210290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
ign=biz
•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LVOINKW
•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YL5UQ1
• "라이브커머스로 진화하는 모바일 쇼핑“, 앱스토리, https://news.appstory.co.kr/plan13468
• "OTT",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9352&cid=59088&categoryId=59096
•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6360&cid=43667&categoryId=4366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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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발견한 소비 현상과 떠오르는 물음, 그리고 그것의 답 FIND, ASK AND ANSWER 팀 숲이와 두부
  • 2. ANALYSIS INSIGHT SUGGESTION 1.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1.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2. 라이브 카머스의 활용 방안 2.1.손바닥 화개장터 2.2.Live Korea Market
  • 3. 1) http://kto.visitkorea.or.kr/kor/ktom/stat/stat.kto 2) https://datalab.naver.com/keyword/trendResult.naver?hashKey=N_2e3ae942ad325329a02965c8cbdf71ea 3) https://datalab.naver.com/keyword/trendResult.naver?hashKey=N_430162226f30e7221f31b591fa843173 ⚫ 외래객입국_목적별.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1)에서 외래객입국>목적별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20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외래객입국_목적별_국적별.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에서 외래객입국>목적별/국적별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19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관광수지_관광수입.xlsx: 한국관광 통계자료 검색에서 관광수지>관광수입 카테고리에서, 기준:월, 시점: 2019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조회 ⚫ datalab.xlsx: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2)에서 다음과 같이 조회. • 주제어1:인터넷 쇼핑 • 모든 검색어: 쿠팡,위메프,11번가,g마켓,ssg닷컴,옥션,인터파크,네이버쇼핑,마켓컬리 • 기간: 2019년 1월 10일부터 2020년 6월 20일 • 연령선택: 40~44부터 끝까지 ⚫ datalab (1).xlsx: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3)에서 다음과 같이 조회. • 주제어1 OTT • 모든 검색어: 넷플릭스, 왓챠, 티빙, 네이버tv • 기간: 2019년 1월 10일부터 2020년 6월 20일 • 연령선택: 19~24부터 끝까지 ⚫ card_20200717.csv ⚫ adstrd_master.csv ⚫ fpopl.csv ⚫ delivery.csv
  • 4. ANALYSIS 1.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1. 카드 데이터 전처리 1.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1.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 2.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2.1. 유동인구 데이터 전처리 및 추이 파악 2.2. PCA를 통해 유동인구가 판매건수를 설명하는 정도 파악 2.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
  • 5.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groupby(날짜, 업종) + 없는 업종 채워넣기1. 날짜별, 업종별 판매건수의 합을 구합니다. 해당 데이터에 존재하는 업종은 260개. 각 날짜에 존재하지 않는 업종은, 해당날짜에 판매기록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0으로 채워 넣습니다.
  • 6.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주 평균으로 분석 결정1. ‘주(Week)’ 변수를 추가하고, 각 업종의 판매건수와 판매금액을 주간 평균을 내었습니다. 일별로 판매건수를 보는 경우, 주간 Trend가 명확하고 노이즈가 존재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트렌드를 보고자 주간 평균으로 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vs
  • 7.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1) 카드 데이터 전처리: 1,2,3주 제거1. 대부분의 업종에서 1,2,3주가 데이터 누락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존재하기에 1,2,3주는 분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1,2,3 주를 포함한 상태에서 클러스터링을 할 경우, 대부분의 업종에서 1,2,3주에 최저점을 찍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클러스터가 잘 못 형성될 가능성이 다분했습니다.
  • 8.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일부 업종 클러스터링에서 제외1. ② 주기적인 소비 패턴을 가진 업종 제외 클러스터 10,11,12의 경우, 판매건수가 한달에 한 번 존재하거나, 대부분의 값이 0이 다가 치솟는 경향이 존재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내는 등의 주기적인 소비 특징을 가지 고 있는 업종들은 관심사가 아니므로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다만, 제외 항목 스캔 결과, 택시, 콘도, 대형할인점은 해당 군집으로 분류되었지만 상식선에서 주기적인 지불 방식 업종이 아니므로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① 모든 기간 판매건수가 0인 업종 제외 모든 기간 판매건수가 0인 업종들은, Correlation이 구해지지 않기 때문에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비씨카드정산용(할인), 카지노 제외 본격적으로 클러스터링을 진행하기 앞서, 각 업종 판매건수의 Correlation의 Hierarchical Clustering을 진행하여, 클러스터링에서 제외할 업종들을 찾았습니다.
  • 9.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이동평균 변수 추가 및 소수 클러스터 제외1. 더욱 Robust한 트렌드를 보기 위해,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이동평균(Window=3)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이후, 이동평균 판매건수 Correlation으로 Hierarchical Clustering을 재진행하여, 업종이 4개 이하로만 묶이는 소수 클러스터들을 추가적으로 제외하였습니다. 해당 데이터의 기간(6개월)이 짧고 이벤트가 많다는 점에서, 튀는 것에 주목하기 보다 주요 패턴들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 10.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2) 클러스터링을 위한 준비: 이동평균 변수 추가 및 소수 클러스터 제외1. 앞으로 대부분 이동평균 주를 기준으로 추이를 파악합니다. 이동평균 주 기준으로, 주목해야 할 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 4주: 설날이기 때문에 카드, 배달, 유동인구 모두 이 시기에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window=3이므로, 5,6주도 설날의 영향이 포함됩니다. ⚫ 11주: 일반 주 기준으로 9, 10, 11주의 평균(2/24~3/15)에 해당하는 이동평균 주 11주가, 하루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확산 시기에 해당합니다. 약 6개월 동안, 대확산 시기 말고도, 설날 연휴, 5월 황금 연휴, 재난지원금 정책 등의 사건이 많았기에, 이를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 11.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클러스터링 사전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이동평균 판매건수 변수를 이용하여 클러스터링을 두 단계 진행했습니다. ① 1단계: Correlation으로 Hierarchical Clustering 적절한 클러스터 수와 이에 대한 파라미터를 찾았습니다. 9개의 클러스터를 형성했습니다. ② 2단계: K-means를 이용한 세부 클러스터링 (3,4,9)와 (6,8)을 따로 묶고, K-means 클러스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Correlation 대신, 스케일링 된 이동평균 판매건수의 값으로 추가적인 세부 클러스터링을 진행했습니다. 한계점: 추이는 반영하지만 거리 반영이 덜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클러스터 (3,4,9)의 경우 11주(대확산) 이전의 부분에서 높은 값과 낮은 값이 함께 묶이면서 거리 반영이 되지 않았고, (6,8)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추이만이 반영되면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고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 12.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최종 클러스터링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3. 주요 소비 패턴 파악을 위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클러스터링 (3) 본격적인 클러스터링: Hierarchical + K-means Clustering1. • 증가형태 2,3,4의 경우 다른 클러스터에 비해 코로나에 의한 큰 타격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판매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해당합니다. • 증가형태1, 굴곡형태1,2,3은 모두 그 정도는 서로 다르지만, 코로나에 의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그 회복추세도 상이합니다. • 감소형태1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고, 회복도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해당 Card 데이터는 대체로 각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판매건수 데이터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유동인구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클러스터 결과에서 나아가,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관계가 있다면 대확산 이후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와 각 업종들의 회복 추세를 수치적으로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클러스터링 결과 스캔 앞으로 할 것
  • 14.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1) 유동인구 데이터 전처리 및 추이 파악2. 먼저 유동인구 데이터(fpopl.csv)를 카드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처리를 진행했습니다. • 연령대는 20대~60대까지로 한정했습니다. • 날짜별로 유동인구를 합했습니다. • ‘주’ 변수를 추가하고, 카드 데이터의 기간과 맞추기 위해 4~24주에 해당하는 데이터만을 남겨놓았습니다. • 주별로 유동인구의 평균을 구하고, 이것의 이동평균(window=3)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주별 유동인구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동평균 주 11주를 지난 뒤로 유동인구가 선형적으로 증가하면서 회복하는 추세입니다. 앞서 본 일부 판매건수 클러스터들과 흡사해 보이는데, 이에 대해 수치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15.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2) PCA를 통해 유동인구가 판매건수를 설명하는 정도 파악2. 업종들의 판매건수에 PCA를 시행하여, 주요 PCA Component들과 유동인구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업종들의 판매건수의 90%의 설명력을 차지하는 First, Second PCA Component가, 각각 유동인구와 0.7, 0.6의 Correlation을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CA에서 대부분의 설명력(분산)을 차지하는 두개의 변수가 유동인구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카드 데이터의 대부분의 판매건수 움직임이 사실상 유동인구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 16.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각 업종의 판매건수가 유동인구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받은 업종이라면,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기간동안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함께 회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기간동안 위 클러스터에 등장하는 주요 업종들은 각각 얼만큼 회복했는지 파악하고자 합니다. 회복 기간 := 대확산 이전의 평범한 값에, 대확산 이후에 도달하는데까지 소요된 주 이동평균 주 7,8주의 평균 (설날, 대확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평범한 주) 이동평균 주 기준:11주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회복 기간을 정의하고, 각 업종과 유동인구의 회복 기간을 계산했습니다. recover_point = - 12 11주 이후에 7,8주 평균보다 크거나 같아지는 주 Ex) 12주부터 바로 대확산 이전의 값과 같거나 능가했다면, 회복 기간이 0.
  • 17.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유동인구의 회복기간은 9주입니다. 유동인구를 기준으로, 각 업종의 판매건수 회복기간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회복 기간이 거의 안 걸린 업종들 (2) 유동인구보다 빠르게 회복된 업종들 (3) 유동인구와 비슷하게 회복되고 있는 업종들 (4) 해당 데이터에서는 회복하지 못한 업종들
  • 18. 유동인구와 판매건수의 관계 파악 및 회복 기간 계산 (3) 유동인구와 각 업종의 회복 속도 비교2. • 대체로 비슷한 업종들끼리 회복 기간도 비슷합니다. 물론, 같은 클러스터에 해당하는 업종임에도, 회복기간이 차이가 있는 업종들 또한 존재합니다. • 7,8주의 평균이 그렇게 긴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대확산 이전의 일반화된 값이 아닐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회복기간에 대해서는, 하나의 튀는 업종을 가지고 논의를 하기보다는, 주로 비슷한 업종들이 많이 포진된 회복 기간을 참고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판매건수의 클러스터 결과와 유동인구와의 회복추세 비교를 모두 참고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판매건수가 유동인구와의 회복 기간이 대체로 비슷한 (2), (3)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그 뒤 유동인구와의 회복 추세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1),(4)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회복 속도 계산의 특징 앞으로 할 것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4. 희비가 교차하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증가형태1 굴곡형태2 증가형태2,4 증가형태3 굴곡형태3,감소형태1 회복기간(2) 회복기간(3) 회복기간(1) 회복기간(1) 회복기간(4)
  • 19. INSIGHT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4.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 4.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3. 소비의 양극화
  • 20.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패션 및 미용 업종의 빠른 회복1. 첫번째 소비 트렌드는 증가형태1에 관한 것입니다. 11주 이전의 최대치보다도 11주 이후 판매건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확산 기간동안 판매가 감소했던 부분(-)이 18주 이후 판매건수가 코로나 이전보다 회복되어(+), 평균에 못미쳤던 부분이 채워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해당 업종에는 가방, 기타 의류, 일반 백화점, 정장, 미용원, 피부 미용실 등이 있습니다. 내의 판매점, 스포츠 의류, 아동 의류, 캐쥬얼 의류, 와이셔츠/타이, 제화점, 신발 등 마찬가지로 패션 부문에 해당하는 업종들의 판매건수 또한 코로나 이전 최대치보다 훨씬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의류, 미용, 가방, 신발 관련 업종이 굉장히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유동인구와의 비교1. 이 소비 트렌드는 유동인구의 추이와 비교적 흡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Analysis의 유동인구 분석에서 했던 PCA Component1과도 비슷한 추이를 갖습니다.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 판매 건이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추이와 흡사하다는 것은 비교적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업종들의 회복 추세가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같이 경제 불황기이자 소비 침체기에,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것보다도 의류, 미용, 가방 등의 업종의 판매가 더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소비 현상이었습니다.
  • 22.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심리적 요인이 반영된 소비 현상: 보복성 소비1.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한 명품매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지 약 2 달 이후 영업을 재개한 첫 날에 한화로 33억 매출, 하루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1).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하지 못했던 그 동안의 시절을 보상하다시 피 명품 가방을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보상심리로 소비를 늘리는 것, 이를 바로 보복성 소비라고 합니다. 증가형태1의 소비 현상은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소비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보복성 소비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정환 DS투자증권 연구원은 " 코로나 19 확산 기간에 평균에 못 미치 는 소비를 했기 때문에 코로나 19 종식 이후 평균 이상의 소비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나 연구원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이듬해 1월 미국에서 소매판매가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추 세적 소비로 이어지지 않았다“ (중앙일보2) 본문 발췌) 보복성 소비는 경제 회복의 단추가 되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끝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을지 고찰해야 합니다. 1) “[경제쏙] "정신과 진료비 보다 싸다"?…보복소비의 심리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50551?lfrom=kakao 2) 9·11 후 美경제 살린 '보복성 소비'···코로나도 잡을 수 있을까”,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761
  • 23.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유동인구와 가장 흡사한 외식업종2. 두번째 소비 트렌드는 굴곡형태2에 관한 것입니다. 이 트렌드에 해당하는 업종들에는 일반한식, 일식회집, 중국음식, 서양음식, 주점 등의 외식업과 관련된 업종들이 많았습니다. 회복 기간은 유동인구의 회복 기간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매장 식사 판매건수이다 보니, 유동인구와 회복속도가 매우 비슷한 것이 충분히 납득 가는 현상입니다. (이 업종들에 대한 card 데이터 판매건수는 대체로 배달을 포함하지 않는 건수라고 판단했습니다.)
  • 24.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추이2. 그런데, 외식업종의 경우 배달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달 건수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유동인구와 함께 비교하기 위해, 배달(delivery) 데이터 역시 비슷하게 전처리를 진행한 후 추이를 보았습니다. •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상점, 배달이 완료된 건으로 한정했습니다. • 날짜별로 배달건수를 카운트하였고, ‘주’ 변수를 추가하여 4~24주만을 확인했습니다. • 주별 배달건수의 평균을 구하고, 이에 대한 이동평균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예상대로 11주에 배달 건수가 정점이었고, 유동인구는 최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11주 이후 유동인구는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에 비해, 배달건수의 감소 추세는 상당히 완만합니다. 사람들이 다시 외부활동을 점점 시작했음에도 배달 건수는 적게 감소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 25.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의 회복력2. 11주 이후의 배달, 유동인구, 외식업종 판매건수 추세의 기울기를 더욱 확실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유동인구보다 외식업의 판매건수가 조금 더 느리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판매건수의 추세와 배달의 추세를 합쳐보았습니다. 확실히 외식업 판매건수+배달의 추세가 유동인구보다 더 가파르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판매건수+배달
  • 26.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추세의 기울기 비교 결과, 외식업은 배달을 포함하면 대확산 시기 이후 유동인구의 회복 추세보다 더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배달건수가 감소하는 속도가 작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 이에 따라, 외식업종에서 배달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큰 돌파구로 보입니다. 그런데, 각 상점들의 배달건수 분포를 확인한 결과, 배달 건수가 매우 불균형하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배달 상점의 개수는 804개이고, 1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체 배달 건수는 779456입니다. 각 상점별로 배달 건을 카운트하여 가장 배달 건수가 많은 순서대로 배달 상점을 나열하였습니다. 이 때, 804개의 상점 중 상위 10%(약 80개)에 해당하는 배달 상점과, 상위 25%(약 201개)에 해당하는 배달 상점들이, 각각 전체 배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했습니다.
  • 27.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 전체 804개의 상점 중 상위 10%가 전체 배달 건수의 57%를 차지하고 있었고, 상위 25%는 약 82%를 차지하 고 있었습니다. 즉, 하위 600여개의 상점이 나머지 18%의 배달 건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주별 상위 5%에 해당하는 가게의 배달 건수 비중은 평균적 으로는 약 34%이고, 33%에서 35%까지 변동하는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이 6개월동안의 비중의 변화를 보고, 코로나의 영향이 존재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매주 상위 5%의 가게가 전체 판매 건수의 약 1/3을 차지한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애초에 배달 건수가 불균형하기 때문에, 배달이 돌파구 역할을 하는 음식점은 소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8.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배달건수의 불균형2. 배달을 시킬 때에는 어떤 걸 시킬지 미리 정하고 시키거나, 탐색을 한다 해도 리뷰가 많거나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배달 음식의 경우, 정보가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거나 어딘가에 매일 출퇴근할 때에는, 그 근처에 있는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어떤 음식점에 사람이 많으면 다른 곳으로 가거나, 안 가본 곳을 가보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달건수가 왜 이렇게 불균형할까? 배달 건수의 감소 추세를 볼 때,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배달 이용 건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음식점들은, 소비자들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우려를 달래고 배달 시장에서 존재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어떻게 가진 자본 하에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배달 건수가 굉장히 불균형한 상황이기 때문에,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은 전체적으로는 유동인구의 회복추세보다 빠르게 회복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훨씬 느리게 회복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29. 소비의 양극화 유동인구의 움직임을 따르지 않는 클러스터3. 먼저 증가형태4의 트렌드를 보면,설날의 영향이 없어지는 이동평균 주 7주차 이후로 판매건수가 회복되어 그 뒤로 도 판매건수를 얼추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약간의 떨어짐이 있는 업종들도 있지만, 다른 업종들에 비해 판매건수를 충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업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수적: 건축요업품, 기타건축자재, 보일러펌프샷시, 대형할인점 • 사치적: 수입자동차, 스크린골프 증가형태2의 트렌드를 보면, 선형적으로 판매건수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프: 골프 용품, 골프경기장, 골프연습장 • 집에 대한 소품: 기타주방용구, 냉열기기, 일반가구, 주방용구, 철제 가구
  • 30. 소비의 양극화 주별 한 건당 판매금액 변수3. 이 클러스터에 등장하는 주요 업종들에 대해, 주별 한 건당 (이동평균) 판매금액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주별 건당 판매금액이 결국 그 주의 사람들의 해당 업종에 대한 지불용의를 의미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주별 한 건당 (이동평균) 판매금액 = 주별 (이동평균) 판매금액/주별 (이동평균) 판매건수 이 두 클러스터에 해당하는 업종들은 각각의 특성이 참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치적인 품목 관련 업종부터, 생필품 관련 업종까지 존재합니다. 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판매금액도 함께 비교해야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클러스터들은 판매건수가 증가하거나 적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업종에 대한 수요가 많다(적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주별 건당 판매금액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추세일 때, 이 현상의 의미는 각각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별 판매건수: 증가 추세 주별 건당 판매금액: 증가 추세 수요 지불용의 주별 판매건수: 증가 추세 주별 건당 판매금액: 감소 추세 수요 지불용의 vs
  • 31. 소비의 양극화 가심비 소비: “가격을 올려도 내가 좋아하는 건 산다”3. 먼저, 두 클러스터 업종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골프입니다. 스크린골프장, 골프 용품, 골프경기장, 골프 연습장 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후 골프 관련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서 많은 골프장이 가격을 올렸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1). 아무리 코로나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고 해도, 고급 스포츠에 해당하는 골프에 대한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러스터에 존재하는 수입자동차 업종 역시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당 이동평균 추이를 보면, 골프경기장과 스크린골프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당 판매금액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격이 올라감에도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골프 용품과 수입자동차의 경우 비교적 증가 추세가 덜 선명하지만, 사람들의 지불 용의가 감소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불황이고 가격도 점점 증가해도, 자신이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비를 줄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 가치 소비, 또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라는 의미에서 가심비 소비라고 부릅니다. 골프와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특히 가심비 소비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골프 전성시대'… 코로나 특수에 골프 관련 산업 '활황'”,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0574.html
  • 32. 소비의 양극화 가성비 소비: “필요한 건 최대한 싸게" or "싸니까 산다”3. • 일반 가구, 기타주방용구: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는데, 큰 돈을 쓰기 에는 부담이 되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을 찾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 주류판매점: 외부 술자리가 감소하고 홈(home)술족이 증가하면서 많은 주류업계에서도 소용량으로 출시하는 등 여러가지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1) • 보일러펌프샷시: 필요해서 소비를 해야하는 경우는 더 욱이 최대한 저렴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위 클러스터들에 존재하는 업종 중 한 건당 판매금액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업종들도 존재했습니다. 수요는 증가했는데 지불용의는 감소했다는 것은, 가격을 내렸더니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 것, 또는 사람들이 싼 가격의 물건을 위주로 많이 구매한 것에 해당합니다. 기타주방용구, 일반 가구, 보일러펌프샷시, 주류판매점 1) “혼술, 홈족에 주류규제까지 풀리자...주류업계 '희색''”,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99
  • 33. 소비의 양극화 가성비 소비: “필요한 건 최대한 싸게" or "싸니까 산다”3. 농축수산품,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인터넷 종합Mall, 정육점은 위 클러스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업종들이지만, 지불용의가 감소하는 추 세인 업종들에 해당합니다. 20주 이후 살짝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5월 이후 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짐작됩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의 생필품과 관련이 큰 업종들입니다. 보일러펌프샷시와 같은 맥락으로, "필요해서 사야하는 건 최대한 싸게 사자" 는 심리때문으로 판단됩니다.
  • 34. 소비의 양극화 소비의 양극화: 선택과 집중3. 가격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가치, 심리적인 만족도가 중요한 재화와 쌀수록 많이 팔리는 박리다매형 재화가 구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주로 취미, 사치품과 관련된 재화에 해당하고, 후자는 생필품이거나 싸니까 계획에 없던 소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주로 해당되었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면 대부분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을 위주로 소비할 것 같았는데, 자신에게 큰 만족도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구매 의사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아껴봤자 미래는 불확실하고, 펑펑 쓰기에도 역시나 미래가 걱정되면서, 나름 쓸 때와 안 쓸 때를 전략적으 로 정해서 살아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골고루 돈을 쓴다기보다, 자신의 자금을 선택과 집중하는 형태로 소비 형태가 자 리잡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의 소비가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업종은 이를 고려하여 자신의 컨셉 및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소비의 양극화
  • 35.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증가형태3의 소비 트렌드를 보면, 유일하게 11주에 최대 판매건수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인터넷종합Mall, 인터넷P/G, CATV홈쇼핑, 통신판매1 등의 비대면 상거래 업종이었습니다. 타격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회복 기간 또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 36.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이 네 업종이 전체 판매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위 플롯을 보면, 평상시에는 네 업종의 판매금액이 평균적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코로나 대확산 시기인 9주(일반 주 기준, 2/24~3/1)에는 무려 전체의 43%에 해당했습니다.
  • 37.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40대 이상의 쿠팡, 위메프, G마켓 등의 E-commerce 검색 빈도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 대확산 기간 이후에 확실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커졌을 E-commerce의 입지가, 코로나 대확산을 계기로 한 단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네이버 검색 빈도가 직접적인 매출에 대한 데이터인 것은 아니지만, MZ세대보다 중장년층일수록 네이버에 검색해서 E-Commerce 사이트에 접속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기에, 구매력이 강한 40대 이상 연령대에게 E-commerce 마켓들이 편리하고 필수적인 존재로 인식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8.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1) 대확산 시기, 홀로 우뚝 선 비대면 상거래 업종4. 한 단계를 뛰어넘은 또 다른 비대면 서비스가 바로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입니다. 코로나 대확산 시기에 네이버 OTT 검색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경제 기사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에 따르면, 올해 1~4월의 국내 넷플릭스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1억 시간 늘어났으며, 서울경제 기사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에 따르면, 만 49세 이상의 연령대 1205명 중, 응답자의 56.3%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고, 응답자의 38.5%는 코로나19 이후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영상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대확산이, 특히 중장년층 연령대가 온라인 상거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주요 비대면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진입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1)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LVOINKW 2)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YL5UQ1
  • 39.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4. 마지막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크고, 회복이 안 되고 있는 업종들에 관한 것입니다. 해당 업종들에는, 1,2,특급 호텔, 항공사, 관광여행, 외국인전용가맹점, 기념품 점, 면세점 등의 관광 관련 업종과, 문화취미기타, 기타레져업, 수영장, 영화관 등의 문화 및 놀거리 관련 업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들입니다.
  • 40.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4. 카드 데이터의 기간동안, 대확산 이전의 판매건수에 대체로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 41.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라인 산업과 오프라인 산업 (2) 회복이 더딘 대표 오프라인 산업들: 멀어져가는 세계화와 피해가 큰 관광 산업4. 코로나가 가져온 가장 큰 시대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나라 간 왕래가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2019년 동월 대비 2020년 외래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 모두 2월부터 급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9년 관광객의 국적 비중을 확인하면, 중국이 약 1/3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 일본, 대만의 세 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 관광객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라 간 왕래가 자유로워지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 또는 비대면으로 관광 수입을 증진할 방안 등을 하루 빨리 고찰해야 합니다. 특히, 한류 열풍과 아시아 관광객 의 비중을 고려할 때, 아시아 관광객을 타게팅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42. SUGGESTION 2. 라이버 카머스의 활용 방안 2.1. 손바닥 화개장터 2.2. Live Korea Market 1.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 43.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인사이트와 그에 대한 물음1. 1. 보복성 소비: 주요 소비의 증가는 지속될 수 있을까? 주요 업종에서 유동인구가 회복하는 추세보다도 빠르게 소비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우려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단기로 끝날 수 있는 소비의 증가를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을까? 2.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배달'이라는 돌파구 유동인구 증가추세에 비해 배달의 감소추세는 느리다. 한편, 배달을 포함한 외식업의 회복력은 커지지만, 소수의 가게가 대부분의 배달을 차지한다. 배달 시장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외식업종은 어떻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3. 소비의 양극화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갑을 닫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자신이 두는 가치 등을 기준으로 소비를 선택과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각 업종은 이러한 사람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하여 어떻게 자신만의 컨셉 및 홍보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4. 희비교차가 엇갈리는 온/오프라인 산업 코로나 대확산이 구매력이 높은 연령대가 E-Commerce와 OTT에 진입 또는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나라간 왕래가 끊어진 상황이 장기화될 때, 관광 산업의 돌파구는 무엇일까? INSIGHT에서 얻은 물음
  • 44. 인사이트에서 얻은 물음의 답: 라이브 카머스 물음에 대한 답: 라이브 카머스1. 앞으로의 유망 산업이자 이 물음들에 대한 공통적인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라이브 카머스의 적극 도입” 입니다. 라이브 카머스(Live Commerce)란, 비디오 스트리밍(Video Streaming)과 E-Commerce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 많은 정보의 제공: 앞으로 연령층을 막론하고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구매활동의 빈도는 갈수록 증가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구매를 할 때, 대면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있는 업체 또는 상품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제 상품을 홍보 할 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영상을 이용한다면, 이미지 한 장보다는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각 업종은 정보의 부족 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달래고,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 소비 활동의 촉진: 모바일 영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OTT 이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 핸드폰으 로 영상을 보는 것은 습관일 정도로, 하루에도 정말 많은 영상을 접하게 됩니다. 이 때, 라이브 영상이라는 (이전 홍보 매체들에 비해) 비교적 신뢰도 높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사람들이 빈번하게 접하게 된다면, 소비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 게 됩니다. ⚫ 홍보 컨셉의 다양성: 라이브 카머스의 정체성은 바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시청하는 컨텐츠 영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성 있 는 콘텐츠가 큰 무기가 됩니다. 따라서, 각 업종들은 자신이 가진 자본 하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라이브 카머스의 기대효과
  • 45.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2. 구체적으로 라이브 카머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두가지 목적, (1)자영업자들의 홍보 효과 증진, (2)관광수입의 증대 에 따라 각각 생각해보았습니다. 손바닥 화개장터 첫번째 서비스 손바닥 화개장터는 자영업자들의 홍보 효과 및 수입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라고 하면 정이 가득한 공간이 연상됩니다. 손바닥 화개장터는 핸드폰으로 보는 정이 가득한 공간, 화개장터라는 의미이고, 다음의 두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 휴먼 다큐 + 카머스 ✓ 스트리머와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매칭 외국인 고객의 비율이 높았던 명동과 이태원 거리가 코로나 확산 이후 굉장히 한산해졌습니다. 두번째 서비스 Live Korea Market은 중국,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관광을 오지는 못하더라도, 상품을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Live Korea Market
  • 46.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 휴먼 다큐 + 카머스2. 자영업자들이 라이브 카머스를 활용할 때에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바닥 화개장터는 해당 가게들의 작업과정 및 사연에 대한 짧은 길이의 휴먼 다큐를 방송하며, 소비자들의 공감 및 구매를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에서 코로나 대확산되던 시기에, 대구 자영업자들이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 도시락을 제공한 이미지가 SNS 상에서 화제였고, 그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해당 가게의 음식에 대한 구매 의사도 댓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당시에 실제로 이를 방송하며 배달 등을 통해 구매를 받았다면, 해당 가게들도 선행에 대한 더욱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Comment: 정말 돈쭐을 내드려야겠네요 너무 감동입니다ㅠㅠㅠ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1000개 돌파! 도시락 구매는 이 곳을 클릭! 이미지 출처: 대경타임즈, “시장문은 닫았지만… 칠성야시장 상인들의 마음담은 도시락 전달” http://www.dk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3
  • 47.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1) 손바닥 화개장터: 스트리머와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매칭2. 특별한 사연이 없거나 자신이 등장하고 싶지 않은 가게들의 경우에는, 원래 인터넷 방송을 하던 사람들(스트리머)에게 홍보 및 라이브 방송을 부탁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게마다 홍보에 쓸 수 있는 자본이 천차만별이고, 스트리머도 구독자 및 팔로워 수 등 영향력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 손바닥 화개장터는 스트리머를 찾는 자영업자들과, 라이브 방송을 해줄 의향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모 여서 자유롭게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합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합니다.
  • 48. 라이브 카머스 활용방안 (2) Live Korea Market2. 한편, 외국인의 국내 소비 증대를 위한 서비스 Live Korea Market에서는 시청자와 같은 나라의 사람이 스트리머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인이 우리나라 의류를 사려고 할 때, 의류 매장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은 중국인인 것입니다. 외국의 물건을 직접 구매한다는 것은 비교적 리스크가 큰 일입니다.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문의하거나 환불하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중국인 여성이 실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정보를 알려준다면, 망설였던 이유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49. • "혼술, 홈족에 주류규제까지 풀리자...주류업계 ‘희색”, 그린포스트코리아,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99 • "'골프 전성시대'… 코로나 특수에 골프 관련 산업 '활황’”,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0574.html • "코로나 경제 위기라는데 멈추지 않는 명품 판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13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 ign=biz) • "[경제쏙] "정신과 진료비 보다 싸다"?…보복소비의 심리학“, MBC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50551?lfrom=kakao • "9·11 후 美경제 살린 '보복성 소비'···코로나도 잡을 수 있을까”,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761 • “코로나 불황에도 롯데·신세계백화점이 ‘VIP 문턱’ 높인 까닭“, 일요신문,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74772 • "시장문은 닫았지만... 칠성야시장 상인들의 마음담은 도시락 전달”, 대경타임즈, http://www.dk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3 • "5월 소비심리 넉 달 만에 상승… 한은 “회복세로 보긴 일러“,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3084.html • "“매달 수천만원 적자, 더 못버텨”…유령도시 된 이태원·명동“,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720000611 • "명동 화장품 매장 10곳 중 1곳 휴업... 강남 성형외과는 늘어“,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1/202007210290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 ign=biz • “넷플릭스 코로나19 기간 1억 시간 시청 늘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LVOINKW • "코로나에 실버세대도 넷플릭스·배민에 빠졌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YL5UQ1 • "라이브커머스로 진화하는 모바일 쇼핑“, 앱스토리, https://news.appstory.co.kr/plan13468 • "OTT",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9352&cid=59088&categoryId=59096 •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6360&cid=43667&categoryId=43667